경주시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항·포구 육상 전담팀과 불법어업 민원발생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단속팀으로 구성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2회 이상의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훈련 내용은 △교육부 및 유관기관 통합 연계훈련 △1차 대응기관(경북교육청, 안동교육지원청, 도청, 안동시청, 안동소방서, 안동시보건소) 간 협업 훈련 △상황접수·전파훈련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다음달 개통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현재 85%를 넘어서면서 막바지 공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금대교'라는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보이스피싱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피해금액도 커지고 있다. 그런만큼 자칫 잘못하면 신종 사기수법에 낚여 거액의 현금을 사기 당하기 일쑤다.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거액을 사기 당할뻔한 사건을 한 기자의 예리한 촉으로 사전에 막아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 오후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구가 최종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지구로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구 영주 하망동 효자마을과 농어촌지구 문경 가은읍 죽문2리 죽문마을, 성주 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 예천 감천면 수한리 물안마을 등 4개소이다. 해당
구미시가 가축 방역상황실 운영 등 오는 2024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실시한다. 구미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 매개체인 야생철새로부터 농장을 사수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해평 철새도래지와 지산 샛강 인근 반경 3km 내 가금관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도청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독도경비대 심성택 대장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예천 감천면 벌방리
경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송이, 능이 등 버섯류와 잣, 밤, 산양삼, 당귀 등이며 불법행위 집중 계도 후 단속을 실시한다. 현장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림 소유 구분 없이 단속하고 즉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2일 오전 7시 무너졌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낙석 사고로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여성 1명은 머리를 다치는 등 부상 정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영평가 대상은 22개(출연기관 19개, 보조기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문제로 지역 간 기관 간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코앞에 둔 지난달 27일 오전 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등 주민 200여명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규모 '공항이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후 주민들은 위치를 이동해 반월당 일대(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며 포항(양극재 전주기), 구미(양극재, 분리막), 상주(음극재), 경주(리사이클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조64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중 이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7812억원을 유치하는 성과
농도 1번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가 내년 시즌2로 확대되면서 농산업 세계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오는 2024년 한해를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농업대전환의 확산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세계원예센터(WHC, 네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대구 메인넷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비 21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 개발에 착수(지역기업 ㈜루트랩, ㈜소셜인프라테크 컨소시엄 선정)했다. '대구 메인넷' 플랫폼은 블록체인 코어,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채용박람회의 취업률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이자 의원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방청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간 총 19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면접에 참여한 인원은 1만939명으로 이 중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15.7%(1715명)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소속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고령군의회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지난달 2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양로원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울릉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 설립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제2대 원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김봉환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전자공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3년으로 지난달 27일 임명장을 수여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이사장인 조현일 시장은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
청도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김효태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군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국·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의 재정 긴축기조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을 공감하고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중점 국·도비확보 사업,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