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고질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저동 상가 골목의 불법 간판, 도로변 노상 적치물을 치우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청정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저동 뿐만 아니라 도동시가지 그리고 점차 울릉 지역 내로 청정새마을 운동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 만들기에 마음을 모아 대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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