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는 지난 8일 제1대 김대성 회장, 제2대 김해성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연합회 회원들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박형환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대게어업인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어업인을 이끌어 온 김해성 회장은 수산업 경영인의 지위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게 자원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헌신해 왔다.
이날 취임한 2대 김해성 회장은 "김대성 회장님이 일군 성과를 잘 유지하고 그 토대 위에서 전국 수산업 경영인들이 좀 더 향상된 삶을 영위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지역공동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회원분들과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는 서해·동해·남해지회로 구성돼 총 1만6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해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