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도청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독도경비대 심성택 대장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과의 영상통화에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이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도 종합상황실은 추석연휴 기간 종합상황반, 방역대응반, 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등 분야별로 10개 반을 구성해 1일 15명씩 총 60명을 배치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해 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