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이하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돼 2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
5월의 주말 경주도심상가를 뜨겁게 달군 '불금예찬 야시장'이 내년을 약속하며 7일 밤 마지막 회차를 운영했다. 경주시는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
한국 가곡의 대가 테너 엄정행 선생과 소프라노 조수미 선생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가곡경연대회가 경주향교 명륜당 전장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 대표일간지 경상투데이는 지난달 31일 고려와 조선 시대 교육시설로 사용된 경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청송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김천시가 'K보듬 6000'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여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양질의 퇴비와 액비로 만들어 경종농가에 공급,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봉화의 청량산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누군가와 함께 걷는 길은 언제나 특별하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손을 맞잡고 걸어보는 5월의 봄길은 기억의 한가운데 오래도록 머무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
5월의 봄날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마다 4월 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
김천시는 신임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발맞춰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단과 도심 속 오지 지역에 순환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 PM(개인형 이동장치)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대중교통 노인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
김천시 개령면에서는 지난 22일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동아리 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민 수요 맞춤형 강좌가 필요하다는 ..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는 100년 빈도의 재해에 해당하는 예상치 못한 폭우였다. 이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통행이 끊겼으며 하천
'귀로 듣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동협 의장을 비롯 임활 부의장,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 정종..
경북교육청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 경북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난해 3차에 걸쳐 전국에서 100개 교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북에서 15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지난해에 이은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4월 말에 축제를 시작했던 기존 찻사발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 일정
절기를 잊은체 기세등등하던 동장군이 슬거머니 사라진 틈에 어느듯 봄이 찾아왔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그중에서도 다양한 봄꽃이 가득한 경주는 누구나 꼭 한번은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봄 향기 그윽한 경주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을 위해 봄의 전령사 산수유, ..
청송군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의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4대 핵심전략으로는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