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가축 방역상황실 운영 등 오는 2024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실시한다.
구미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 매개체인 야생철새로부터 농장을 사수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해평 철새도래지와 지산 샛강 인근 반경 3km 내 가금관련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축종별 검사 주기 단축으로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고 가금 전담관 11명을 지정해 방역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일제접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생분뇨의 시도 간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도 시행한다.
산발적으로 발생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0월을 방역위험 시기로 정하고 양돈농가 출입 축산차량의 거점 소독시설 선산읍 생곡리 1348 경유와 소독을 의무화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