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재해대책 실·국장회의를 통해 "이제는 이재민들이 과거처럼 집단으로 모여 있는 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직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형 복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23일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현재 5개 권역은 선정,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동해안권 2개 도시 선정에 경주시와 충남 보령
경북도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과 문경시 지역에서 민관이 합심해 휴일을 잊은 채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는 22일 봉화군 춘양면, 23일 문경시 동로면 일대에 도청 공무원을 100여명씩 투입,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도청 직원들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프리카시설 하우스와 오미자 재배 시설을 정리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함께 '줌(Zoom) in 대구' 프로그램을 통해 타지역의 프리랜서 청년이 대구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줌(Zoom) in 대구'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인·영상 분야 프리랜서 청년과 대구 소재 기업을 매칭해 영상 촬영, 홈페이지 제작 등 기업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부
외국인에게 권총 모양의 가스총으로 위협한 뒤 돈을 빼앗은 2인조 강도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3시간 만에 검거됐다. 23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4분께 2인조 강도가 경주시 한 편의점 인근에 살고 있는 태국인 부부에게 가스총을 겨눈 채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주경찰서는 울산경찰청과 총력대응으로 신고가 1시간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0일부터 한 달간 누적 강우량이 920㎜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누적 강우량은 270㎜로 인명 및 재산 피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축제용으로 양식 중인 황금은어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양식장에서 현장 판매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구이를 위한 생물 황금은어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kg당 1만원에 판매한다. 보다 많은 지역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주 시장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일대에서
울릉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울릉 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여행에미치다(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 또한 아워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21일 청통119지역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도의원, 윤승오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총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 청통119지역대는 부지면적 2303㎡, 연면적379㎡(115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공무..
군위군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는 19일 부계면 창평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그간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긴 부유물 수거 및 도로변 정리를 위해 농촌지도자 부계면회 회원들 및 부계면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홍문송 회장은 "무덥지만 반가운 뜨거운 햇살 아래 맑고 깨끗한 부계면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송중부동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나 혼자 조절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 혼자 조절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통한 학교별 교육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안전망 3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실무위원회를 지역 내 청소년관련기관 실무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사례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과 협의 등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건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소재 주식회사 운(대표 박경숙)은 지난 18일 남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7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운해 이사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KT서비스남부 대구본부는 지난 19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T서비스남부 대구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영주 시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한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인명피해 40여명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체 위험지역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때까지 고령군 6~7월 누적 강수량이 평균 509.5mm의 많은 비로 지반이 연약해져 산사태나 지반 붕괴 등의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나 산악지대를 위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군청 전 실과 소장들을 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지황 종근생산단지에서 지황종근 전국 보급률의 80%를 달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임하면(임하면 신덕1리, 임하1리, 임하2리) 소재 21개 농가, 하우스 65동(4.5ha)의 지황종근 생산단지는 원종 종근 파종을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묘 정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각종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피해로 하천, 도로,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다양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한때 주요 도로가 차단돼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동로면 인곡리 산 144-1번지 59호선 도로가 유실돼 응급 복구 장비가 우회하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의 로봇IT과 박주열 교수가 지난달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국토부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 박주열 교수는 한양대학교 박사 과정 당시 철도신호기업 '샬롬 엔지니어링'과 함께 철도 안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특허를 공동 출원하는 등 철도 안전 시스템 개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대학원 졸업 후에도 영종
윤경희 청송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일선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으며 침수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비탈면 경사지 등 지역 곳곳의 위험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