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일 `제1회 황오한판`을 개최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황명강·정경민 도의원과 정희택·최영기 시의원, 김재훈 경주시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축제참가팀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23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용, 댄스스포츠, 라인, 장구, 요가 등 다양한 종목을 신청받아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강동S라인, 서라벌농악단 사물팀, 내남주민센터, 동천문무퓨전장구팀, 성경의댄스타임, 산내면복지회관, 선도동라인댄스, 안강자치센타아랑고고장구, 행복오카리나, 소리타, 황오동스포츠댄스팀, 황오파워댄스걸 등 총 12팀이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오파워댄스걸팀이 대상을 수상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산내면복지회관팀은 금상과 5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경주문화원 부설 서라벌농악단 사물팀과 일타고수동천문무팀은 공동 은상 및 2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수상했다.  또 행복오카리나팀이 인기상과 3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받았으며 본선까지 올라온 나머지 팀도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참가상을 받았다.  박기섭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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