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백천동에 소재한 약속의 교회는 지난 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고용철 목사는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약속의 교회는 지난 2023년부터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로 해마다 여름 이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