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각종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피해로 하천, 도로,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다양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한때 주요 도로가 차단돼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동로면 인곡리 산 144-1번지 59호선 도로가 유실돼 응급 복구 장비가 우회하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즉시 투입, 야간작업까지 실시해 조기 개통했다.
또한 읍면동별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피해지역에 기술지원을 하는 등 응급 복구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