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 성공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삼계탕 Day`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운영 중인 `사랑ON급식차`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한수원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조리 및 배식, 현장 보조에 힘을 보탰다. 조리는 사랑ON급식차 전문 조리봉사단인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여성회가 맡아 정성껏 준비했으며 식사는 복지관 내 식당을 대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여름 보양식으로 준비된 삼계탕 한 그릇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석호 센터 이사장은 "한수원의 글로벌 수주 성과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ON급식차가 따뜻한 연결의 매개가 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