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제24차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맞아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 교류 행사는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해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이후로 해마다 교차 교류 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양 도시 회원 간의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 서로의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완주군 재향군인회는 이번 교류 행사에서 상호교류의 의미를 다짐과 동시에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