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일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숲과 생태계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숲 △상실에 대한 아픔을 기억 그리고 극복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숲이라는 4개 전략으로 접근해 지속 가능한 생태 공존 숲(국립 산지생태원), 나곡 모두의 숲(내화수림&정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 센터, 소득 창출 먹거리 숲, 울진 탄소 상쇄숲, 밀화원 특화숲·기억의 숲, 도화, 동서트레일 센터, 반려동물 친화 골프 리조트, 표고 보고 먹고 페스티벌, 덕구 힐링&가든 숲, 울진 플레이 숲 등 12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사업별로 단기·중장기로 구분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손병복 군수는 "`덕구 힐링&가든 숲` 조성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나머지 중·장기 사업은 새로운 방안이 있는지 검토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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