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가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불세탁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와 함께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세탁지원사업은 이불처럼 부피가 큰 빨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 장애인을 위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의 이동세탁차량 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가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실시되고 있다.
김기철 협의회장은 "우리의 활동이 지역사회와 좋은 시너지가 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휴진 관장은 "이불세탁지원은 지역장애인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가 함께 해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