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등 동해안 4개 지역(울진·삼척·강릉·동해) 농어민·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은 울진지역 상품 41개를 포함한 지역 상품 210여개를 10% 추가 할인하고 포인트 기부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상품권 판매 수익 일부를 이재민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택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민들이 이번 고비를 잘 견디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 및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