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선산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선산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지역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예비후보는 구미시와 선산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기계 물류단지 유치 △절대 농지 해제 △구미 농업 특산물 발굴 △귀촌·귀농 지원책 마련 △체류형 레저타운 건설 등 구미 농업발전의 다양한 요구와 특히 7기 민선 지자체 시기 줄어든 농업 관련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이양호 예비후보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방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구미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천하겠다"며 "특히 7기 민선 시기 대폭 축소된 구미의 농업 관련 예산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 정상궤도로 복귀시키고 이를 통해 구미 농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양호 예비후보는 농촌진흥청장과 한국마사회 회장(CEO)을 역임한 바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