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에서 지난 19일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소호리교회는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100주년의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신도들의 뜻에 따라 이번 나눔행사가 계획됐다.
김진현 목사는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규채 면장은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