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현장의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업인회관에서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출품작을 접수받아 농업기술원, 관련 기관, 기업체 등 기술원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6명의 서면심사를 통해 15명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과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및 경북도 관계자들과 경기 연기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10일 설명했다. 10일 포항시는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
안동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당부했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넷째 주 249명에서 7월 넷째 주 1045명으로 한 달 사이 약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구미시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일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10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유해물질을 보관중인 주변 공장 일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 명령은 지난해 10월 대형 화재를 입은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화재 잔해가 태풍 강풍에 주변 유해보관시설을 파손할 우려가 있어 내린 선제적 조치이다.
경주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력을 비상동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경찰은 지난 9일 밤 11시 기준 '갑호 재난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가용 경찰인력 276명을 동원해 취약지 예방순찰, 침수지역 교통통제, 주민대피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침수가 예상되는 서천고수부지 등 1
봉화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전업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2차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산란계 농장 2호를 점검하고 군에서는 육용오리 농장
예천군은 지난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잠정 연기했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예천 버블런' 행사는 행사 첫 해 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청 신도시 대표 여름 축제로 인근 시군에도 널리 홍보돼 올해 참가자 사전 모집 단 15분 만에 신청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5번째 맞는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북한의 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대응역량 제고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전쟁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10일 대구 2명의 인명피해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교통통제와 주민들에 대한 대피 행정명령이 이어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낮 12시 33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의 하천에서 A씨(67)가 하천에 떠있는 것을 소방대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방당국이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하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예천군에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갑작스레 닥친 유례없던 폭우로 군내 전 지역과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 10여개 마을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황에 군은 신속히 전 행정력을 투입한 조속한 응급 복구로 수마의 흔적이 조금씩 지워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자연재해가 더 잦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성주읍은 8일 성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인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해당가구에 돌려주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 호응이 크다. 특히 이날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잠시마나
김천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5명과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8~9월이 생신인 독거노인 4명을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영혜 협의회장은 "지난 5월에 행사를 처음 시작하고 3개월여 만에 다시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고령군 운수면 자율방재단은 9일 방재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배수로 점검 및 산사태 위험지구 등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운수면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점검과 산사태 위험지구, 노후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진행했다. 이태용 단장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
고령군 개진면은 8일 동고령농협 개진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고령농협 개진지점(지점장 이종민)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며 업무수행 중 발견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면사무소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
"50년 동안 모으고 소장하던 자료를 대구에 기증하고자 합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것처럼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지만 이 자료들이 잘 보존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문경시에 위치한 육류가공업체 문경한우새재포크는 8일 산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돼지고기 360kg)을 기탁했다. 이광희 대표는 "수해로 더욱 힘든 여름을 나고 있을 산양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남명섭 면장은 "보내
상주시는 8일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김재경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에게 상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자 건축가인 김재경 교수는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일원에 본인만의 독특한 건축기법을 활용한 주택 '세그루 집'을 설계·시공해 2019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건축물이 언론과 방송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9일 달성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에 소외됐던 달성군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LNG)를 공급하는 것으로 달성군이 자체재원을 마련해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20억원을 투입해 전체 약 10.5㎞의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하는 사
경주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두고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치킨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치킨 나눔은 안태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치킨 20마리를 후원했으며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