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조합장의 공로가 크다”.
구미대표 쌀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회에서 경북도내 1위, 전국 7위 우수상을 수상 한 것은 지역 내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의 공로가 크다는 목소리가 높다.일선정품 영호진미는 구미시 대표 쌀 브랜드로 최근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경상북도 1위, 전국 7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된 가운데 본지는 지난달 18일자 ‘구미대표 쌀 일선정품 영호진미 호평’ 기사를 보도 한 바 있다.기사 보도 후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은 본지 기자에게 “일품정품 영호진미가 경북도내 1위 전국 7위로 우수상을 받은 것은 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조합장의 공이 크다”며 “김학수 조합장을 꼭 만나 취재를 해봐라”고 말했다.취재 중 일각에서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선산농협 김학수 조합장 등은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단백질 함량을 엄격히 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구미시는 낡은 생산시설을 최첨단 통합미곡 처리장으로 교체하고 농업기술센터의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 고급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한 노력 등으로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경북은 물론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홍화용 대표 또한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의 공로를 인정하며 김 조합장을 칭찬일색 했다.홍화용 대표는 “지난 2020년 통합법인 설립 후 5년 만에 올해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5년이란 짧은 기간에 구미 쌀이 팔도농협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의 숨은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홍 대표는 “김학수 조합장은 조공법인 설립 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장준공,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전환, 직거래, 판로확대, 농가소득 증대와 구미쌀 브랜드 가치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7개 농협조합장들과 원팀으로 구미시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선두에서 불철주야 중앙회와 RPC협의체 등 방문으로 구미쌀 위상을 높였다. 고품질 쌀 생산체계 완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지난달 28일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은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모두 다함께 노력한 결과이다”고 밝혔다.김 조합장은 이어 “33년만에 처음으로 일품정품 영호진미가 전국 브랜드로 도약을 했다. 영호진미는 지난 6월부터 CJ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기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호진미 한 품종 갖고는 경쟁력이 안 되니 벼 품종을 다양화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구미농업기술센터와 미소진품을 시범재배 개발 중이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경북도내 1위, 전국 7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함께 노력해준 농가를 비롯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홍화용 대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을 비롯 센터 관계자 등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영호진미는 농촌진흥청 육종, 영호남 지역 우수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 부드러운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하며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