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5명과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8~9월이 생신인 독거노인 4명을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영혜 협의회장은 "지난 5월에 행사를 처음 시작하고 3개월여 만에 다시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중곤 면장은 "요즘 연일 불볕더위로 힘든 와중에 회원들이 아침부터 음식 준비해 줘 감사드린다"며 "말복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덕분에 더 사람 살기 좋은 감문면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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