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2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동해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소나무 재선충 확산 방지대책 및 대체수종 전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 의사일정에서는 휴회 중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외하고 `경주시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 `경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재위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 5개년 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 4건의 의견 청취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5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경주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으며 이 외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8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고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님 및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곧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경주시민 및 출향인이 경주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10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