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정보화 관련 업무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정보화업무 매뉴얼을 E-Book으로 제작,일선학교에 서비스를 제공,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의 업무담당자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TF팀(9개 분임)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완성한 것이다.
매뉴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보화장비 관리 등 학교에서 처리해야 하는 필수 정보화업무를 총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시기별 업무 흐름도를 비롯해 필수 조치사항,구체적 사례 및 예시자료 제시를 통해 정보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가 한 눈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체계적으로 제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에서는 매뉴얼을 E-Book으로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업무포털시스템(neis.gbe.kr) 팝업존을 통해 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정보화업무는 대부분 전문성을 요구하고 갈수록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어 일선학교 담당자들이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으므로,지속적인 업무 방법 개선과 현장 지원을 통해 일선학교의 부담을 계속해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