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은 지난달 27일 장애인 이용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의 학대 및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진행했다.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고령분관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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