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단지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기업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의 피해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 협의회가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회원사들과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이한 회장은 "같은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 피해기업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책임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 제약, 식품, 장비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경북 북부권 산업 거점지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