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일 옥동 상가 중심가에서 `담배꽁초 수거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클린시티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옥동 상인회 권영탁 회장, 상인회원, 자원순환과와 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등 참석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수거함은 상가 주인이 청소 및 관리하도록 했으며 시는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반응을 분석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참여해 주신다면 안동이 더 깨끗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