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올 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 수난사고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수난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소방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5월 초까지 수난사고 취약지역을 선정해 유관기관과 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수난구조장비 정비과 자체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련기관·단체의 우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우수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수난구조능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7~8월 휴가기간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강과 하천 등 물놀이 취약지역을 집중순찰하고 인원을 배치해 임고강변공원과 치산계곡 등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발 빠른 안전대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 훈련 및 순찰 등 수난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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