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3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열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이번 요리교실은 만 2세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 21팀을 대상으로 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 교육과 함께 옥수수 피자 및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음식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편식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정 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봉화군의 지원으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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