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지난 28일 `2024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 5억원의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지역 내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90여명을 비롯한 학부모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30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63명, 국가유공자 자녀 15명을 포함한 410명의 지역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총 5억여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중 학업성적 등이 우수한 학생도 추가로 선발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생 총 50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김동은 학생은 수상 소감 발표를 통해 "장학금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다리이다"라며 "장학금을 활용해 훌륭한 사람이 돼 사회를 밝힐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제산장학문화재단 및 (재)서한장학문화재단의 김을영 이사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인재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과 국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리더로 나아가는 데 늘 그래왔듯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국제아동권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가구와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14일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다음봉사단은 사랑의 밥차, 김장나눔, 빵나눔, 울산 수해복구 등 26회에 걸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범시민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해 취약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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