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우리나라 대표 곶감 축제인 2025 상주곶감축제와 연계해 상주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달콤함의 대명사인 `곶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상주곶감축제는 올해 총54개의 곶감판매부스를 마련해 더욱 커진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메인프로그램(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상주곶감깜짝경매, 곶감가요제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체험, 목공체험등 놀거리 △회전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 등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당일 여행 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함창명주테마파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파머스룸(농장파케먹이주기체험), 상주중앙시장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왕복 열차료, 연계차량비, 관광지입장료, 식사비 또는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상주곶감축제` 연계 여행상품은 어른 1인 8만9000원, 어린이(12세 미만) 8만7000원으로 열차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여행 상품은 지역경제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판교역 출발코스를 추가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곶감 열차 상품을 기점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이 상주관광 및 곶감축제와 하나가 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