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낙동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옥수교 인근 낙동강 둔치에 버려진 빈 병,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전날 집중호우로 강변에 쌓인 부유물까지 말끔히 정리하며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고주희 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옥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