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최근 3년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 2021년 912건에서 2023년 707건으로 22% 감소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고 사망자 모두 대폭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까지 도내에서 370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 감소했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의 꾸준한 단속에도 경북지역에서는 하루에 평균 1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3315명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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