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경주 지역 내 유치원 3개원과 초등학교 2개교의 어린이통학버스 8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경주시차량등록사업소, 경주경찰서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통학버스인 만큼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구조 및 장치(어린이보호표지, 운행기록장치 등 설치 여부) 확인,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미흡한 사항이 있는 유치원(학교)의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 및 시정 조치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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