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난 21일과 오는 28일 이틀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가 운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더네이쳐홀딩스)가 후원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7개 국·공·사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회차별 30가족 60명이 참가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가 어린이가 탐험대원이 돼 열매를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해 탐사지도를 완성하는 에코티어링 교육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는 지난 5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서 4.6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창술 수목원장은 "가을을 맞아 백두대간의 다양한 자생식물 씨앗을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