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이 코로나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총 1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3년 칠곡여성 농업인 대학으로 출발해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대학 교육을 운영, 졸업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645명의 다양한 전공 전문학사, 학사를 배출한 칠곡 지역사회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