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학기에는 180가정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며 1105가정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자녀 이상의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자녀의 나이에 맞춰 캠핑용품을 2세트씩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캠핑을 통해 쌓은 추억이 자녀가 성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