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이 더욱 편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맞아 명품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안동시 주최, ACOM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영웅`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2시, 6시 30분 △15일 오후 2시 총 3일 4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사건 전후를 각색해 그려낸 명품 뮤지컬로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투철한 애국심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았으며 해외 진출 및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마치고 지방 투어의 일환으로 안동에서 진행되며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이토` 역에 서영주, 이정열, `설희` 역에 정재은, 솔지 이외에도 초호화 캐스팅으로 감동적인 공연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명품 클래식 연주 및 대형 뮤지컬 등 고품격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이 쉽게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획공연 뮤지컬 `영웅`은 VIP석 16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