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노래교실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수강생의 작은 발표회도 이어져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품은 채 노래교실의 막을 내렸다.  허승락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면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자기 계발과 여가 활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형철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후 벽진면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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