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서는 커피전문점 `미카엘라`를 `우리동네 복지달인` 2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지역 내 기관, 단체, 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 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 `미카엘라`이다.  `미카엘라`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지난 2021년 개업했다.    그동안 주로 명절과 연말 등에 좋은 일을 함께해 왔으나 `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5월부터 매달 3만원의 현금기부와 10만원 상당의 액상차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임혜경 대표는 "경기도 어렵고 매출도 많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네 사장님들이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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