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69)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시화·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1만8937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시화전에서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심순기 학생(73, 용상평생교육원)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임수련 학생(78,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지난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해마다 1000여명의 성인 학습자에게 한글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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