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주평역 부근 새마을경작지에서 사랑의 영농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지난 6월에 직접 모판에 키운 들깨 모종을 새마을경작지로 옮겨 심었으며 들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는 등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모여서 풍년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추후 들깨를 수확해서 발생한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김장하기, 연탄 나누기 행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추장호 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 회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