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9일 고경면·자양면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회원 40여명이 모여 단포교 일원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여름철 피서객 투기 쓰레기와 집중호우로 유입돼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전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김경창 동부동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