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인심리상담사 자격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총 4회, 16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의 유형과 상담 적용과정을 배우고 필기시험을 치른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노인심리상담사는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이다.
김주섭 소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농촌지역 여성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