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거주하는 문경시 농암면 출신 출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경농암면 향우회가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베뉴비안에서 100여명의 출향인과 농암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농암면장 및 직원, 농암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자치회장, 농촌지도자회장 등 농암면 주요 인사들이 많이 참석해 농암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 고향 문경에 기부하면 향후 문경의 복지, 문화, 예술, 지역활성화 사업에 소중히 사용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안우식 향우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에 살고 있으나 항상 농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고 농암인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진 면장은 "재경농암면향우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농암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고 농암면에서도 행복한 농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