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30일 `2024 경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주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배진석 도의회 교육위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경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녹색어머니연합회·학생상담자원봉사회 대표, 학부모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주교육은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따뜻한 경주교육`을 비전으로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 4가지 정책 방향에 따른 16가지 정책 과제 및 49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2024 경주교육은 역사를 품은 경주의 인문환경 및 자연환경 활용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동학사상 등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조화로운 공동체, 함께 열어가는 미래를 지향하는 따뜻한 경주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특색 추진 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선포했다.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문화 확산, 교육지원청은 지원 체제 구축 및 마을 학교 연계 프로젝트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또한 학생 수가 급감하는 만큼 교육적 책임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