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영세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종류와 용량에 따라 90%를 지원한다.  시는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설치 비용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 버너 설치, 연료 전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환경정책과(054-779-63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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