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이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오는 28일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mom(맘)편한 놀이터 25호점`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om(맘)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승삼어린이공원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스물다섯 번째 mom(맘)편한 놀이터로 경주에서는 첫 번째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5월 롯데그룹에 사업을 신청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공간 및 안전한 활동공간 조성`이란 콘셉트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승삼어린이공원은 놀이·편의 시설을 대폭 교체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부모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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