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영혜)는 지난 12일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맞이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이번달 생일을 맞이한 홀로 사는 노인 등 5명을 선정하고 직접 준비한 팥죽과 동치미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올해 4번째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밥 한 끼를 준비하는 동안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지속해 마을에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면장은 "올해 20여명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행사를 감문면에서 하게 돼 고맙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행복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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