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56)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행안부 차관은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창섭 예비후보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32년여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의 풍부한 인맥으로 상주·문경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온화하고 조용하지만 일 처리능력이 탁월하고 저돌적인 최고의 행정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곧바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한 예비후보는 상주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청와대 행정관, 충북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조직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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