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김장호 시장, 실·국장, 민원실 주부자원봉사회, 고객만족서포터즈, 민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 서비스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사회적 약자 우대창구 운영 △휠체어 이동 경사로 정비 △민원 서식 다국어 번역본 비치 △북카페 및 수유실 리모델링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이용 편의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일대일 맞춤형 현장 코칭 △친절 미션 챌린지 등 내부 친절 시책을 추진하며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걸맞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낯설고 불편하지 않도록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