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김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가구로 현재 생활공간에 각종 쓰레기를 장기간 쌓아 둬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어르신 스스로 청소하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김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가구에 방문해 집 청소 및 유리창 교체, 노후화된 가구용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더욱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에 지속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